금융 공부

연금저축 vs IRP 차이점

100조 자산가 2025. 6. 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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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과 IRP는 대표적인 노후 준비 금융상품이다.
둘 다 세액공제 혜택이 있고, 연금으로 수령 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가입 대상, 운용 방식, 출금 조건, 세금 적용 방식 등은 다르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두 상품 중 어떤 것을 먼저 가입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이번 글에서는 연금저축과 IRP의 핵심 차이점을 정리하고,
상황에 따라 어떤 선택이 유리한지 쉽게 설명해본다.


1️⃣ 연금저축과 IRP란?

  연금저축 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목적 노후 대비 개인연금 퇴직금 수령 + 개인연금
주체 개인 누구나 근로자, 자영업자, 퇴직자
가입처 은행, 증권사, 보험사 은행, 증권사
납입한도 연 1,800만 원 (세액공제 한도는 400만 원) 연 1,800만 원 (세액공제 한도는 700만 원)
세액공제 16.5%~13.2% 연금저축 + IRP 합산 700만 원까지 공제
중도인출 일부 가능 불가능 (퇴직·연금 목적 외 X)

🔍 IRP는 퇴직금과 개인 납입금을 함께 운영 가능
🔍 연금저축은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 상품도 일부 존재


2️⃣ 어떤 상황에 어떤 상품이 유리할까?

✅ 이런 경우엔 연금저축 추천

  • 아직 퇴직금 운용 계획이 없는 청년·자영업자
  • 자유로운 납입과 일부 인출이 필요한 경우
  • 중도 해지가 가능해야 하는 상황

✅ 이런 경우엔 IRP 추천

  • 퇴직금 운용 필요 (회사에서 IRP로 지급)
  • 연말정산 최대 세액공제를 받고 싶은 경우
  • 수익형 자산운용 (ETF·펀드) 집중하고 싶은 투자자

💡 연금저축과 IRP는 함께 가입 가능하며,
두 상품의 세액공제 한도는 합산 700만 원까지 적용된다.


3️⃣ 연금 수령 시 세금은 어떻게?

연금 수령 시에도 과세 방식 차이가 있다.

  연금저축 IRP
수령 시 세금 연금소득세 (3.3~5.5%) 동일
중도 해지 시 기타소득세 (16.5%) 기타소득세 + 수수료
수령 조건 만 55세 이후 5년 이상 동일
운용 수익에 대한 세금 이연과세 (연금 수령 시 납부) 동일
 

4️⃣ 실제 가입 순서는 어떻게?

  • 연간 납입 한도가 작다면, 연금저축 우선 가입
    → 400만 원 한도로도 세액공제 효과 크고, 운용이 더 유연함
  • 여유가 있으면 IRP로 700만 원까지 확대 납입
    → 추가 300만 원 세액공제 가능

✅ 소득이 높은 사람일수록
→ 세액공제 혜택이 커지므로 IRP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유리


✅ 요약!

연금저축과 IRP는 이름은 비슷하지만,
가입 대상과 운용 유연성, 중도 해지 가능 여부 등에서 큰 차이가 있다.

  • 자율성, 접근성, 중도 해지 등을 고려하면 연금저축
  • 세액공제 극대화, 퇴직금 운용, 자산관리 목적이면 IRP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매달 조금씩이라도 시작하는 것이다.
두 상품을 제대로 활용하면, 노후 준비와 세금 환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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