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수령 시 세금] IRP·연금저축·국민연금 수령 시 얼마나 낼까?

2025. 3. 27. 23:14연금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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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받는 건 좋은데

세금은 얼마나 낼까요?

연금을 열심히 준비해서 매달 100만 원씩 받는다 해도 막상 세금으로 10~20%가 빠져나간다면?

세금 구조를 모른 채 연금만 부으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IRP, 연금저축, 퇴직연금, 국민연금 등 연금 수령 시 실제로 얼마나 세금을 내게 되는지
종류별로 상세하게 정리해드릴게요.

IRP 세금, 국민연금 세금, 연금저축 세금


① IRP·연금저축 수령 시 세금: 연금소득세

IRP와 연금저축은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이기 때문에 수령할 때는 세금을 일부 돌려줘야 합니다.
단, 연금 형태로 수령하면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 조건

  • 만 55세 이후 수령
  • 5년 이상 납입 / 10년 이상 연금 수령

✔️ 세율

만 70세 이상 3.3%
만 69세~60세 4.4%
만 59세 이하 5.5%

 

👉 즉, 나이가 많을수록 세율이 낮아집니다.
      100만 원 연금 수령 시, 약 33,000~55,000원 세금 납부

 

📌 Tip

  • 분리과세 대상이라 종합소득에 포함되지 않음
  • 1년에 총 수령액이 1,200만 원 이하라면 영향 미미

② IRP·연금저축 일시금 수령 시 세금: 기타소득세

연금이 아닌 ‘일시금으로 한 번에 받으면’ 세금이 확 달라집니다.
이때는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됩니다.

 

✔️ 세율: 원금 + 수익금의 16.5%
     (기본세율 15% + 주민세 1.5%)

 

📌 예시
IRP에 3,000만 원 넣고, 수익 포함 총 4,000만 원 수령 시 → 약 660만 원 세금 납부 발생!

👉 반드시 연금 형태로 수령하는 것이 절세에 유리합니다.


③ 퇴직연금 수령 시 세금: 퇴직소득세

퇴직금으로 받은 DB형·DC형 퇴직연금도 세금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 수령 형태별 과세 구조

  • 일시금 수령: 퇴직소득세 (원천징수 후 차감)
  • 연금 수령: 퇴직소득세 → 연금소득세로 나눠 납부
    (10년 이상 연금 수령 시 세율 할인)

✔️ 세금 계산법 (간략 정리)

  • 퇴직소득세는 퇴직금의 규모, 근속연수에 따라 다르게 부과
  • 연금으로 10년 이상 수령 시 퇴직소득세 30% 감면

📌 요점
퇴직연금도 연금으로 수령하면 세금 절감, 일시금 수령하면 한꺼번에 큰 세금 낼 수 있음


④ 국민연금 수령 시 세금: 과세 or 비과세

국민연금은 상황에 따라 과세/비과세로 나뉩니다.

 

✔️ 일반적인 국민연금 수령: 과세 대상

  • 종합소득세 과세
  • 단, 일정 소득 이하라면 소득공제/과세 제외 구간 존재

✔️ 기초연금(소득 하위 70%)

  • 비과세 대상

📌 결론
국민연금은 별도 연금소득세는 없지만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기 때문에 기타 소득과 합산 시 주의 필요,


세금을 줄이기 위한 실전 팁

✔️ 연금저축/IRP는 무조건 연금 수령 방식 선택
        → 일시금 수령 시 손해 큼

✔️ 수령 시기 만 70세 이상으로 미루면 세율 3.3%까지 절감

✔️ 10년 이상 장기 연금 수령 시 퇴직소득세 감면 가능

✔️ 연금수령액을 연간 1,200만 원 이내로 조절하면
        → 종합소득세 영향 최소화


✅ 요약 정리

IRP / 연금저축 연금 연금소득세 3.3~5.5%
IRP / 연금저축 일시금 기타소득세 16.5%
퇴직연금 연금 연금소득세 (퇴직소득세 기반) 감면 가능
퇴직연금 일시금 퇴직소득세 근속기간·금액 따라 다름
국민연금 연금 종합소득세 포함 과세 or 비과세

결론: 연금 수령은 ‘세금 전략’까지 생각해야 완성입니다

연금은 받는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로 내 손에 들어오는 실수령액이 더 중요합니다.

운용도 중요하지만 언제,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세금이 달라진다는 사실!
절세형 연금 전략까지 고려해서 진짜 똑똑한 노후 설계 시작해보세요 😊

연금수령은 전략입니다. 똑똑한 노후 설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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