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공부
사용 안 한 카드, 자동으로 해지될까?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까지 정리
100조 자산가
2025. 6. 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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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 혹시 자동으로 해지되는 건 아닐까?
실제로 카드를 여러 장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안 쓰면 알아서 없어지지 않을까?”라는 오해가 많다.
하지만 카드 자동해지에는 특정 조건이 있으며, 신용점수에도 예상치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미사용 카드가 해지되는 기준과 기간, 신용등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정확하게 정리했다.
1️⃣ 미사용 카드, 정말 자동으로 해지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부 카드사는 장기 미사용 카드에 한해 자동 해지 처리를 진행한다.
하지만 모든 카드가 해지되는 것은 아니며, 카드사마다 기준과 절차에 차이가 있다.
📌 카드사 공통 기본 원칙
기준 기간 | 보통 1년~1년 6개월 이상 사용 내역 없는 카드 |
사전 안내 | 해지 전에 문자나 앱 알림으로 안내 |
자동 해지 시점 | 대부분 1회 사전 고지 후, 일정 기한 내 사용 없을 경우 |
✅ 사용 실적이 없더라도 연회비 납부 여부, 혜택 이용 여부에 따라
자동 해지 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한다.
2️⃣ 카드사별 자동 해지 기준은?
신한카드 | 12개월 이상 미사용 시 대상, 사전 문자 안내 |
국민카드 | 18개월 이상 미사용 시, 해지 검토 |
롯데카드 | 12개월 연속 미사용 + 연회비 미납 시 자동 해지 |
삼성카드 | 장기 미사용 카드 대상 안내 후 해지 가능 |
현대카드 | 별도 안내 후 비활성 처리 → 해지 |
✅ 대부분 카드사는 자동 해지 전 반드시 사전 고지를 하고,
고객이 “계속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해지되지 않는다.
3️⃣ 자동 해지가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은?
많은 사람들이 “카드 하나 없어졌다고 신용점수가 떨어지겠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카드 해지 → 한도 축소 →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보유 신용한도 감소
신용카드는 이용하지 않더라도 전체 신용한도에 포함됨.
한 카드가 해지되면, 총 한도가 줄고 신용 활용률이 증가함. - 거래 이력 축소
장기 보유 카드가 해지되면 신용거래 이력 자체가 사라져
금융기관이 신용 평가 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 - 대출 심사 영향
신용점수 하락은 추후 대출 심사, 카드 신규 발급 시 제한 요소로 작용
❗ 예외적으로, 단기성·이벤트용 카드는 해지해도 영향이 거의 없다.
4️⃣ 카드 유지 vs 해지, 어떻게 선택할까?
✅ 이런 경우엔 유지 추천
- 연회비가 1만 원 이하로 낮은 경우
- 장기간 보유한 주력 카드
- 한도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카드
- 최근 3년 내 신용조회 이력이 있는 카드
❌ 이런 경우엔 해지 고려
- 연회비가 부담될 정도로 높은 프리미엄 카드
- 이벤트 목적 발급 후 실사용 없는 카드
- 단기 프로모션용 카드 (무이자 할부 전용 등)
5️⃣ 카드 자동 해지 방지 팁
연 1회 이상 사용 | 커피 한 잔 결제만 해도 ‘사용 실적’ 인정 |
자동이체 등록 | 정기적인 소액 자동결제로 카드 활성화 |
포인트 전환 | 포인트 전환·사용도 일부 카드사에서 ‘사용’으로 인정 |
카드사 앱 로그인 | 간헐적으로 로그인하고, 안내 메시지 확인 |
✅ 간단한 소액 사용만으로도 자동 해지를 방지할 수 있다.
✅ 요약!!
사용하지 않은 카드가 무조건 자동 해지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장기 미사용 시, 카드사 기준에 따라 해지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신용점수 하락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카드 자동 해지는 보통 12~18개월 미사용 시점에 발생
- 해지 전 카드사에서 사전 알림을 제공하므로 놓치지 말 것
- 한도 감소와 거래이력 축소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요 카드는 연 1~2회 소액 사용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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